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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수술의 발전역사, 칼날라식부터 현재 최소절개수술법까지
라이프| 2014-03-31 15:46

라식/라섹수술이 도입된지 20여년이 흘렀다. 도입 당시에는 직접 의료진이 철제 칼을 이용한 시술을 했지만 지금은 모두 레이저로 수술을 한다. 지금부터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발전역사를 뒤돌아 보고, 최근에는 어떠한 시력교정수술법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라식수술이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철제 칼로 직접 시술하다보니 의사들의 기술력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고, 세균감염부분에 대해서도 무시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세균감염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자 레이저라식이 개발되었고, 의사들의 기계에 대한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점이 되었다.

그리고 라식수술은 빠르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외부 충격에 약한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각막을 상당량 절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술 후에 이 절개한 부분이 다 치료되기 위하여 눈관리를 꾸준히 해야하고 항상 조심해야 했다.

그래서 라섹수술은 라식수술보다 충격에 강하며 안전면에서 우수하도록 개발되었다. 하지만 라섹수술은 라식수술과 반대로 일상생활에 조금 더디게 복귀할 수 있다. 각막상피를 제거하기 때문에 이것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많은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섹수술을 한 사람들은 수술을 하고나서 최소 2~3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서 후에 이러한 라섹의 통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하여 무통라섹이나 자가혈청라섹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또한 완벽하게 통증을 없애주지는 못하고, 그냥 조금의 개선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라식수술의 장점과 라섹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수술법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이 수술은 라식수술의 일상생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과, 라섹수술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안전성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일라식이라는 것이다. 

스마일라식은 최첨단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에 레이저를 투과시키는 신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라식수술처럼 상당량의 각막절개를 할 필요도 없고, 라섹수술처럼 각막상피도 제거하지 않는다.
그 결과, 각막손상 및 각막절개량이 최소화 되어 현존하는 수술 중에서 가장 각막을 원형 그대로 보존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통증없이 수술 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고, 안전성도 라섹수술보다 더욱강화되었다. 이러한 점들이 스마일라식이 지금까지 가장 발전된 라식/라섹수술법이라 불리고 있는 이유이다.

스마일라식은 독일의 인증없이 수술을 시행 할 수 없는 만큼,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이 없이는 이 수술법을 시행할 수 없다. 그래서 스마일라식을 하기 위해서는 독일 스마일라식 개발사가 공식인증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스마일라식 개발사 공식 인증안과로는 ‘스마일라식 레퍼런스클리닉’이라는 명칭을 사용 할 수 있는데, 이것은 국가당 단 한 안과만 선정하여 믿을 수 있는 안과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국내에서 스마일라식 레퍼런스클리닉으로 선정 된 안과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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