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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신의 선물' 제작진 위한 훈훈한 '응원 선물' 마련
엔터테인먼트| 2014-04-01 08:53
배우 이보영이 '신의 선물-14일' 제작진을 위해 응원의 선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보영과 그의 팬들은 지난달 30일 함께 고생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그는 이날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 밥차와 따뜻한 커피를 마련해 밤샘 촬영에 지쳐 있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돋웠다.


특히 커피차 현수막에 쓰여있는 '아이를 찾고 싶어? 그럼, 샛별 엄마의 맛있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가!'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한 스태프는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면서 촬영에 임해주는 이보영은 배울 점이 많은 배우다. 현장 스태프들도 이보영을 본받아 프로의식을 더 발휘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보영과 팬 분들이 선물해준 밥과 커피도 잘 먹었다. 덕분에 남은 촬영도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보영은 "작은 정성이지만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고생하는 '신의 선물-14일' 식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 반 정도 남은 촬영에 더욱 더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하는 '신의 선물-14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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