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세윤이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의 MC로 나선 가운데 "존경하는 분들과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분들과 방송을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육감대결'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경규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MC가 누구냐에 따라서 '두렵다', '두렵지 않다'로 나뉜다"면서 "이경규 선배님은 '두렵지 않다'는 쪽"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또 "첫 녹화 당시에 건강한 웃음과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한다. 이경규를 비롯해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황상민, 달샤벳 수빈, 유부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