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파일럿 '밀리언셀러', 시청률 소폭 하락…정규 편성될까
엔터테인먼트| 2014-04-03 07:35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밀리언셀러'가 시청률 소폭 하락,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밀리언셀러'는 전국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나타낸 2.8%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 굴욕을 면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시청자들의 사연을 통해 완성된 곡을 가수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었다. 다양한 곡과 주현미의 열창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감동이 시청률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밀리언셀러'는 노래를 통해 국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국민참여 작사 버라이어티'. 정재형, 박명수, 돈스파이크, 비원에이포(B1A4) 진영 등이 작곡가로 나서고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 등이 이들을 서포트 하기 위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조용한 출발을 알린 가운데 정규 편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타 SBS '오 마이 베이비'와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각각 5.2%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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