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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하선, 박하선의 행보를 주목하라 '여순경의 활약'
엔터테인먼트| 2014-04-04 14:10
'쓰리데이즈' 박하선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박하선이 최원영의 사무실에 들어가 그의 비자금과 관련된 파일을 갖고 나오고, 최원영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장동직의 행적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보원(박하선 분)은 한태경(박유천 분)과 함께 김도진(최원영 분) 회장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그가 현재 꾸미고 있는 ‘제 2의 양진리 사건’과 관련된 비자금 파일을 복사해 왔다. 또한 이차영(소이현 분)의 뒤를 쫓기 위해 바쁜 한태경 대신에 리철규(장동직 분)의 죽기 직전 행적을 쫓았다.



자신이 리철규가 된 듯 그의 모습을 쫓아 간 곳에는 과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던 양진리 사건의 현장과 비슷한 장소가 나타났고 이내 윤보원은 양진리에서의 일과 비슷한 일이 이곳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예감에 사로잡혔다.

이처럼 박하선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증거가 있고 매번 미션을 완벽히 성공시키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대리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똑부러지는 성격에 어떤 힘든 미션도 끝까지 수행해 내는 악바리 같은 근성, 경찰관으로서 남들보다 뛰어난 촉이 한태경,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과 함께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한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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