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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골든크로스' 엄기준 "악역이 재미있다!"
엔터테인먼트| 2014-04-07 15:34
배우 엄기준이 '골든 크로스'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가운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엄기준은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센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악역할 때가 재미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 중 팍스코리아 대표 마이클 장 역을 맡여 열연을 펼친다. '식인 상어'로 불릴 만큼 돈 버는 일에는 잔인한 미국 국적의 펀드매니저. '절대 악'이라 불릴 만큼 악한 인물이다.

엄기준은 "연기를 할 때 악역이 재미있더라. 이번 작품은 강도가 센 악인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다른 설정은 없이 악역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고 귀띔,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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