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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J에게’ 악보 쓰레기통에 버렸다
엔터테인먼트| 2014-04-08 11:02
가수 이선희가 ‘J에게’가 버려질 뻔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이선희는 “사무실에 갔다가 무명의 작곡가가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이선희는 “그 작곡가가 ‘이 노래 아무도 안 부른대. 갖다 버릴거야’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그럼 이거 제가 불러도 돼요?’라고 물어 악보를 다시 주워왔다”고 밝혔다.

이 곡이 바로 이선희의 대표곡 ‘J에게’였다. 이선희는 “악보라는 것 자체가 나를 설레게 했다”고 악보를 주워온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당시 악보를 버리려고 했던 무명의 작곡가가 바로 이세건 작곡가임이 밝혀져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는 ‘J에게’로 강변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J에게’ 세상에 안 나올 뻔”,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이었다니”, “이선희 J에게 작곡가, ‘J에게’ 잘돼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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