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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고백 “아버지 덕에 목 트였다”
엔터테인먼트| 2014-04-08 14:51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고백했다.

이선희는 4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입담을 뽐냈다.

이 날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며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도심으로 다녔지만 우리 가족은 숲 속의 절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선희는 “신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했다”며 “산에 다니며 새끼 동아줄을 타고 다니는 날다람쥐였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기도를 많이 하셨던 아버지 덕분에 목이 트이게 된 것 같다”며 목청의 비결의 밝혔다.

대처승이란 독신으로 살아가는 승려(비구승)과는 달리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승려를 말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었다니 몰랐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고백, 노래의 비결 있었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고백, 특별한 어린 시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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