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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준 "사이코패스 役 몰입위해 나쁜상상 한다"
엔터테인먼트| 2014-04-08 15:39
엠블랙의 이준이 "사이코패스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가끔씩 나쁜 상상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준은 4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CGV 용산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위해 참고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준은 "내가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그의 입장으로 일기를 쓴다거나 나쁜 상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준은 "김민정과 윤상현이 촬영장에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함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위험한 인물 류태오 역을 맡았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배우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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