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윤현민 캐스팅, ‘마녀의 연애’서 엄정화와 호흡
엔터테인먼트| 2014-04-08 17:02
배우 윤현민의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4월 8일 윤현민의 소속사 측은 “윤현민이 ‘마녀의 연애’에 주인공 동하(박서준 분)의 죽마고우인 용수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용수철은 명랑 쾌활한 성격으로 언제나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주체 못하는 캐릭터로 핸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 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냉정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일본 육사 출신의 청년 장교 덴카이 아오끼 역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이에 다양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윤현민은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함께 했던 이정효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차기작으로 ‘마녀의 연애’를 선택한 것이다. 제작진은 영화, 드라마 및 뮤지컬로 갈고 닦은 탄탄한 연기력을 신뢰해 캐스팅에 동의했다고 한다.

윤현민은 “좋은 작품에 실력 있는 동료들과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새겨들으며 열심히 하겠다”며 “이정효 감독님과 좋은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현민 캐스팅, ‘감격시대’ 이어 또 만나겠네”, “윤현민 캐스팅, 새 역할도 기대된다”, “윤현민 캐스팅, 쉬지 말고 일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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