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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꽃', 웹툰-웹소설 이어 SNS 드라마 제작
엔터테인먼트| 2014-04-09 15:25
한국형 '트와일라잇'으로 불리는 네이버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이 웹툰, 웹소설에 이어 SNS드라마로 팬들을 찾는다.

지난 2013년 초,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로 연재를 시작한 '뱀파이어의 꽃'(글 신지은, 그림 김미경)은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사 에스박스미디어가 판권을 확보, SNS드라마로 선보인다.

웹소설, 웹툰과 동명으로 방송될 예정인 SNS드라마 '뱀파이어의 꽃'(극본 김지오 김은정, 각색 명민아, 연출 김상훈)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드라마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사랑을 받기 시작한 '뱀파이어'라는 소재는 '뱀파이어 검사' 등 케이블 드라마의 소재 한계가 파괴되고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각종 문화 콘텐츠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뱀파이어를 여러 관점에서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뱀파이어의 꽃'은 현재 모든 사전 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뱀파이어 캐릭터에 출연하게 될 남녀 배우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스박스미디어 박경수 대표는 "요즘 SNS드라마가 급부상함에 따라,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뱀파이어의 꽃'이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뱀파이어의 꽃'은 뱀파이어로드가 되기 위해 뱀파이어 꽃을 찾아 나선 루이와 그의 협력자로 나서며 뱀파이어 세계에 들어가게 된 서영의 핏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6월 중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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