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2차 25일 분양
부동산| 2014-04-16 10:53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25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중흥S-클래스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지난 3월 최고 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마감된 중흥S-클래스 센트럴(B15블록)에 이어 이번에 B14블록에서 2차를 선보인다.

중흥S-클래스 센트럴2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72~84㎡ 721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앞서 공급된 중흥S-클래스 센트럴 동쪽에 바로 인접해 있어 1, 2차 총 171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 아파트는 광주전남혁신도시의 핵심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쇼핑, 외식, 금융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초중고 학교부지가 도보 통학권 내에 있고, 중앙호수공원역시 단지 가까이 있어 일부 세대는 호수가 조망된다.


공공기관으로의 출퇴근환경도 우수하다.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한 우정사업정보센터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비롯해 연내 이전이 예정된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이 가깝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기관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에너지, 정보통신, 농생명 관련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온다. 이전 예정 인원만 6627명에 달하며, 향후 혁신도시 내 목표 인구는 약 5만여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현재 혁신도시 내에는 우정사업정보센터, 농수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학연금공단 등 10개 기관이 사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062-364-0001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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