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25일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2014-04-23 09:59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의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 총 870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는 전용 84㎡로 면적은 같으나 5가지 타입으로 꾸며진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4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가 입주예정인 진위2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미군기지도 오는 2016년 이전을 앞두고 있어 인구 유입이 급증할 전망이다.


아파트 입지는 안성IC, 송탄IC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1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서울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2015년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개통에 맞춰 환승을 위한 주차시설은 물론 상업, 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의 경우 KTX 수서~평택구간 공사, 삼성전자 입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아파트가 들어설 입지는 소사벌지구 내 중심지여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 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5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4~16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평택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되고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31-652-6200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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