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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산장애로 한 동안 금융거래 중단.. 지금은 정상 거래
뉴스종합| 2014-05-24 13:41
[헤럴드생생뉴스]우체국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한 동안 금융거래가 중단됐다. 하지만 지금은 복구돼 정상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우체국 내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로 온라인이나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한 예금 입ㆍ출금과 타은행 이체, 카드 결제, 스마트폰 뱅킹 등이 약 2시간30분 동안 모두 중단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30분 만인 7시30분께 전산망이 복구돼 현재는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본부 관계자는 “금융 관련 전산 작업을 하던 중 전자금융 거래 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케이블 두개가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말 새벽에 발생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업 중 부주의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추정돼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작업자들이 주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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