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국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에 시작한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후속 활동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등 KB금융주요 계열사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경사로ㆍ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도배 등 활동제약 노인의 주거 편리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설지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협력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선정한 전국 200여 가구 중 전국 5개 권역별로 각 한 가구씩 총 5개 가구에 대해 진행된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첫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경기 안성시로 다녀왔으며, 26일에는 충북 제천, 내달 5일에는 광주광역시, 13일에는 강원 영월, 20일에는 경북 영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KB금융은 5월을 ‘KB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총 50여 프로그램을 통해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1인 1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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