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소폭반등…전날보다 1.0원 오른 1017.2원 마감
뉴스종합| 2014-06-10 16:17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01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국제 시장의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당 1015원까지 내린 환율은 그러나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추가하락이 저지됐다.

당국이 폐장을 앞두고 거래가 몰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외환시장의 종가 제도 개편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오후 3시4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3.06원 오른 100엔당 994.36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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