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우미건설, 아파트 분양 잇따른 흥행가도
부동산| 2014-06-16 10:03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우미건설이 올해 분양한 우미린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잇따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미건설이 지난 4월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분양한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청약접수 결과 평균 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또 약 한 달만에 97% 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우미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린은 계약 시작 11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같은 달 분양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도 최고 3.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뒤 현재 95%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우미건설은 올해 상반기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867가구), 신대·부적지구 우미린(445가구),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662가구) 등 3개 사업지에서 잇따라 홈런을 친 셈이 됐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투시도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에서도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올 하반기 우미건설은 총 3668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9월 구미 확장단지 2블록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호미지구, 10월 아산 탕정지구 1-C1블록, 1-C2블록에서 순차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확장단지 2블록에서는 전용면적 84㎡, 104㎡로 구성된 1225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 호미지구는 전용면적 72㎡~136㎡ 1291가구를 선보인다. 아산 탕정지구 1-C1블록, 1-C2블록에는 각각 595가구, 557가구의 주상복합을 분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사업지의 각종 개발호재와 우미린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설계특화및 커뮤니티시설 등의 강점이 실수요자들을 불러모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 선보이는 단지들 역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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