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GS건설, 2014년 하반기 7512가구 분양
부동산| 2014-07-29 09:42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GS건설이 올 하반기 서울 4곳과 경기도 2곳 동 6개 단지에서 총 7512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103가구다.

8월 보문파크뷰자이, 9월 위례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0월 서울역센트럴자이, 11월 경희궁자이, 12월 하왕1-5구역 재개발사업 순이다.

하반기 첫 분양 단지는 보문3구역 재개발사업인 보문파크뷰자이로 8월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1186가구 규모이며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종로와 광화문 일대까지 지하철 5~6 정거장 수준으로 도심과 가깝다.

9월에는 추석 이후 경기도 권역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는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다. 실제 사용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의 50%가 넘는 게 특징이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신평면도 대거 선보인다.

행정구역상 성남시지만 위례신도시 내 선호도가 높은 휴먼링 내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신설 예정)과 신규 개설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역이 도보권 내에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부지인 트랜짓몰 또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부지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단지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 배치돼 있다.

같은 9월, 위례자이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공급된다.

총 1222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91~132㎡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쪽으로 펜트하우스 16가구가 들어선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

중대형(전용 85㎡ 초과) 단지지만 전용면적 91㎡, 96㎡, 101㎡, 132㎡ 등 인기 높은 틈새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알파룸과 판상형 구조 등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신평면이 대거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생태형 수경시설과 가족캠핑장, 단지텃밭 등이 조성된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남측에 접해있다.

10월과 11월에는 서울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면적 59~89㎡ 총 1341가구 중 4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역에 인접해 서울 시내 최초 5개의 멀티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역세권에 2, 5호선 충정로역이 도보권이다.

서울역 KTX 역사도 가까워 광역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남대문시장 등 상권도 두루 갖춰져 있다.

이어 11월에는 서울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자이가 공급된다.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를 총 4개 블럭으로 나눠 아파트 2415가구, 오피스텔 118실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33~138㎡,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69~107㎡ 규모로 구성된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사대문 안에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바로 옆에 있으며, 단지 위쪽으로 한양도성이 있고, 경희궁도 지척 거리다.

12월에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전용 51~84㎡ 중소형 타입 아파트 713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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