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 시 사망률은 착용 시에 비해 평균 3.7배 높았다. 사망률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은 착용 시 0.42% 미착용 시 1.43%였다. 2012년은 착용 시 0.50% 미착용 시 1.20%였다. 작년에도 착용 시 0.43% 미착용 시 1.80%였다.
이어 공단은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도 소개했다. 먼저 좌석을 조절하고 자세를 바르게 해 의자에 깊이 앉아야 한다. 안전띠가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당겨야 한다.
안전띠가 꼬이면 폭이 좁게 된 부분에 강한 힘이 집중되므로 꼬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허리띠는 골반에,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서 걸쳐서 맨다. 특히 어깨로부터 안전띠가 목이나 턱, 얼굴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안전띠는 가슴과 허리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맨다. 버클은 철컥 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잠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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