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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안전한 귀성길” 미착용 시 사망률 3.7배
뉴스종합| 2014-09-07 08:22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 자동차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 시 사망률은 착용 시에 비해 평균 3.7배 높았다. 사망률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은 착용 시 0.42% 미착용 시 1.43%였다. 2012년은 착용 시 0.50% 미착용 시 1.20%였다. 작년에도 착용 시 0.43% 미착용 시 1.80%였다.

이어 공단은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도 소개했다. 먼저 좌석을 조절하고 자세를 바르게 해 의자에 깊이 앉아야 한다. 안전띠가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당겨야 한다.


안전띠가 꼬이면 폭이 좁게 된 부분에 강한 힘이 집중되므로 꼬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허리띠는 골반에,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서 걸쳐서 맨다. 특히 어깨로부터 안전띠가 목이나 턱, 얼굴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안전띠는 가슴과 허리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맨다. 버클은 철컥 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잠가야 한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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