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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New SM7 Nova’ 부산서 바람몰이, 1호차 주인공은 서병수 부산시장
뉴스종합| 2014-09-05 15:53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세계적인 완성차업체인 르노그룹이 한국인을 겨냥해 내놓은 ‘New SM7 Nova’ 1호차의 주인공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됐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동백섬 입구 더베이 101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협력업체 대표, 지역 NGO 단체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열고 1호차를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르노삼성자동차는 ‘New SM7 Nova’ 출시를 축하하고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기에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민의 밤’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관심이 집중된 것은 ‘New SM7 Nova’ 1호차.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광역시 의전차량으로 ‘New SM7 Nova’를 전달한 것이다.

지난 4일 해운대 동백섬 입구 더베이 101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뉴SM7 노바‘ 신차발표회 행사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왼쪽)과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이 부산시 의전차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연초 발표한 비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는데 지지해 준 부산 시민께 감사하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첫 선을 보인 ‘New SM7 Nova’는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플래그 십 모델이다. ‘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전라인업에 중후한 주행성능과 정숙한 드라이빙이 대표적 특징인 VQ(V6)엔진을 장착함으로써, 6기통 엔진에 대한 고객들의 로망을 두루 만족시켜 줄 정통 유러피안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의 면모를 갖춘 모델이다.

SM7 노바는 VQ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V6) 엔진이며 최대출력이 190 마력, 24.8kg.m 토크를 구현함으로써 최적화된 파워를 제공하고 뛰어난 연비 향상 기술과 함께 ESM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10.2km/ℓ 의 복합연비를 실현시켰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 마력, 33.7 kgm의 토크로 풍부한 출력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9.4 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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