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서울→부산 4시간30분
뉴스종합| 2014-09-07 16:15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추석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전 9시 기준 5시간 30분보다 소요시간이 1시간이나 줄어들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후 6시 이후 저녁 무렵이 되면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구간 등 모두 5.16㎞ 구간에서 시속 20∼30㎞로 서행운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모두 16.44㎞ 구간에서 시속 30㎞대로,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춘천 방향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구간 등 13.02㎞ 구간에서 시속 10∼20㎞를 기록 중이다.

pdj2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