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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간부 2명, 한미 합동 훈련 기간에 찜질방서 여성 성폭행 혐의
뉴스종합| 2014-09-07 18:38
[헤럴드경제]공군 간부 2명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6일 공군은 “공군 간부 2명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에 음주 상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3시께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의 A준위와 B원사가 부대 인근 찜질방에서 20대 여성 한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퇴근 후 술을 마시고 찜질방에 갔다가 만취 상태의 여성이 먼저 성관계를 원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연습인 UFG 연습 기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철저히 수사해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군 간부 2명, 미친 건가”, “공군 간부 2명, 확실히 조사하세요”, “공군 간부 2명, 제 정신이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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