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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FC U-16 챔피언십 출전 중인‘제2의 메시’ 이승우, 말레이시아 상대로 감각적인 골 기록
뉴스종합| 2014-09-08 19:03
[헤럴드경제]‘제2의 메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승우(16ㆍFC바르셀로나)가 2014 AFC U-16 챔피언십 A조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골을 기록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맞아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득점없이 팽팽히 맞서던 전반 15분 상대진영에서 이승우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렸다. 패널티박스에서 이승우는 골키퍼의 반대편을 노리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흔들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은 1-0으로 앞선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이승우는 지난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이 출전 중인 2014 AFC U-16 챔피언십은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청소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청소년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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