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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명예사서 양성 교육 실시
뉴스종합| 2014-09-11 08:1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립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4일~25일 이틀간 ‘명예사서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교육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ㆍ적극적 자원봉사를 희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첫째날 교육은 사서로서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 과정을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실제로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가배열, 도서분류, 자료선정 등의 기본직무과정을 학습한다.

구 관계자는 “자원활동가(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더 많은 우수인력의 자발적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명예사서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관내 모든 도서관 관계자와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도서관 자원봉사경력 등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교육대상자에게는 9월 19일 개별통보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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