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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관악제’, 12~18일 서울 곳곳서 진행
뉴스종합| 2014-09-11 09:33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국내외 60개 관악팀, 40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오는 12~18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하는 국제관악제에는 기적의 엘 시스테마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푸른초장 브라스밴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등의 특별공연과 전국관악콩쿠르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오는 14~17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작곡가로 유명한 요한 데 메이가 자신이 작곡한 교향곡 4번을 아시아 초연 지휘하고, 미국 트럼펫 연주자인 조 벅스텔러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위례성대로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되고,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관악단 및 합창단의 폐막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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