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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취임
뉴스종합| 2014-10-21 09:53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국내 발명 분위기 확산과 지식재산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특허청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 Korea Invention Promotion Association)의 제 17대 회장에 선임돼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허 및 지식재산산업의 보호와 전 국민의 창의적 사고 증진 등을 목적으로 1973년 발명진흥법에 따라 설립됐다.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맡아 왔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발명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개인 및 중소기업 보유 특허기술 사업화와 거래 활성화, 대기업 유휴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공유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에서도 평소 특허∙신기술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강조하는 경영활동을 펼쳐 왔으며,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드림사이언스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련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며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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