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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산기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뉴스종합| 2014-10-22 09:55

게임학과 재학생 플레이그라운드팀 '플레이볼' 앱게임 호평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 이하 산기대)가 대학생 대상 창업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C-Startup Festival(학생 창업교육 경진대회)'에서 산기대 게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플레이그라운드팀(Playground: 김태형, 남보훈, 이용휘, 전승규)은 우수 아이디어 부문 최고의 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C-Startup Festival'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로 창업교육 과정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과 도전 정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대회는 3차례의 교육과정과 본선, 결선이라는 6개월의 대장정에 걸쳐 진행됐다.

플레이그라운드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3D 공굴리기 모바일 앱인 '플레이볼(PlayBall)'을 선보였다. 플레이볼은 게임맵을 유저가 직접 만들 수 있고, 멀티플레이 요소까지 가미한 혁신적인 게임이다. 빠른 두뇌회전과 순발력을 요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형 플레이그라운드 팀장은 "플레이볼은 지난 5개월 동안의 노력과 더불어 교내 스마트 창작터에서 진행한 앱 개발교육 포함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개발된 작품"이라면서 "앞으로 IPTV, 스마트TV 기반 클라우드 게임 형태의 플랫폼에도 정착시켜 다양한 방식의 게임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플레이그라운드팀은 2014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스마트 앱 개발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음으로써 산기대 스마트개발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산기대의 스마트 앱 지원센터(센터장 이형구)는 스마트 창작터 사업의 일환으로 앱 개발교육을 2년 째 운영중에 있다. 올해 1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지역 내 앱 개발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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