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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상가분양 본격화…우성트램타워, 메디피아 9일 분양
부동산| 2015-01-08 09:3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지난해 수도권 부동산업계 최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위례신도시에서 상가 분양이 본격화된다.

우성건영은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지역인 트랜짓몰 내 위례우성트램타워 상가 분양홍보관을 9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1-1블록에서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4만587㎡ 규모로 지어진다.

위례 우성트램타워(조감도)는 위례-신사선의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 트랜짓몰 내 유일한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과도 도로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위례우성트램타워 조감도

트랜짓몰 라인은 향후 개발 예정인 트램(노면 경전철)을 따라 상가가 배치되는 상권이다.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이 중심이 되는 상업지구로 위례의 중앙 핵심 상권이어서 향후 위례의 명동이 될 거라는 평가다. 배후 수요도 풍부해 위례 신도시 4만3000여가구, 11만여명의 고정 고객을 흡수할 수 있다.

우성트램타워는 저층 스트리트 상가가 중심이 되는 트랜짓몰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고층형 상가다. 저층부에 위치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입점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우성건영은 위례신도시 근린상업용지 2-1-4블럭에 위치한 위례 우성메디피아 상가도 9일 동시에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하3층-지상11층, 연면적 1만5802㎡ 규모다. 위례신도시 4만3000여가구 중 반경 1㎞내 1만5000여가구를 직접배후로 둔 항아리 상권의 핵심에 들어선다.

우성트램타워 및 우성메디피아 분양홍보관은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출구 인근 송파구 장지동 위례택지개발지구 30일원에 위치해 있다. 준공 예정일은 각각 2016년 4월과 3월이다. 문의 1600-7797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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