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신한금융투자, 업계최초 1년만 내는 랩어카운트 수수료체계
뉴스종합| 2015-01-20 09:41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특정 랩어카운트 상품에 대해 최초 1년간만 수수료를 받고, 이후 사후관리 및 운용은 무료로 제공하는 수수료체계를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초 1년만 내는 랩어카운트 수수료체계’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국내주식, 금, 원유)’ 3종의 랩 상품에 적용돼 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은행예금금리+알파’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연 5%~10%의 목표수익률 밴드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증권을 매도, 수익을 지키는 ‘목표전환형’ 전략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국내주식, 금, 원유)’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최초 1년간 1.6%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목표전환형 상품의 운용전략 상 최초 1년간만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새로운 수수료체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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