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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 강화
뉴스종합| 2015-01-20 11:22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아이디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아랍에미네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Intersec(인터섹)2015’ 보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보안솔루션을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중동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 발표한 아이디스는 12월 두바이지사를 설립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 발판을 마련,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동 핵심수출지역인 두바이는 여러 중동 국가들의 교두보 역할과 건설붐으로 최근 보안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13년부터 글로벌 자체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아이디스는 작년 25개국에 신규판매망을 구축하여 처음으로 약 50억원의 글로벌 자체브랜드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디스 해외사업본부장 전준 전무는 “2015년도에는 약 100여개 신규판매망을 구축하여 아이디스 글로벌 브랜드 매출규모를 전체 매출의 약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판로를 적극 확대해 본격적으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자체브랜드 제품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두바이 ‘Intersec(인터섹)2015’ 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안전시회 중의 하나로 1000여개의 글로벌 보안업체들이 참가하여 보안시장의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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