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세상에 아파트밖에 없니? GS건설의 새로운 주거공간 제안
부동산| 2015-01-30 10:14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2월말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주택사업을 준비중인 GS건설이 오는 2월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입주한 청라자이에 이어 GS건설이 청라국제도시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사업. 특히 이번 사업은 주택개발 리츠 출자 형태로 진행되는 신사업 분야여서 주목된다.

GS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LH가 공모한 인천청라국제도시 LA1, LA2 주택개발리츠사업 주관사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신한금융투자증권, 산하디앤씨와 함께 리츠를 설립해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게 됐다.

사진설명: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부 투시도

GS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공공택지 사업에 참여 기회를 얻었고, 아울러 일반적인 고층 아파트가 아닌 저층단지 위주의 새로운 주거상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유사한 사업을 추가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들어서는 청라 국제도시는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지난해 청라역, 경인고속도로 연결로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활이 편리한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잠실 석촌호수의 16배에 달하는 중앙 호수공원도 완공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며, 오는 2017년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 IC, 하나금융타운이 개통 및 조성 예정으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아울러 2018년에는 의료복합타운이 들어서 한층 살기 편리한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하는 LA1, LA2 블록은 단지 북측 300m 내에 초, 중, 고가 모두 위치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해 청라지구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 등 전 가구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된다. 모두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신개념 저층 주거 특화단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최초로 선보이면서 여기에 기존 아파트 분양 단지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테라스 평면, 복층 특화평면 등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도시의 편리함과 저층 주거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을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자이파크더 테라스는 저층 단지지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자이안센터,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다양한 특화시설이 마련된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청라지구에 중소형 저층 특화단지가 들어선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난해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644-4277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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