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올해 새해 시작과 함께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돌풍을 일으킨 호반건설이 이번에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나간다.

호반건설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의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펜트리, 현관 대형 창고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84㎡C(펜트리와 4룸 중 선택가능)의 경우 광폭 펜트리 선택 시 일반 아파트 공간보다 두 배의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65㎡B와 84㎡B, C에서는 현관에 대형 창고장을 설계해 규모가 큰 청소용품이나 실생활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입 구분 없이 전 가구에는 발코니 확장시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사진설명>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84㎡C의 펜트리 공간

분양 관계자는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에서는 수요자들이 생활에 꼭 필요로 하는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며 “큰 수납장에서부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세세한 곳까지 수납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1,2차에 이은 호반건설의 세 번째 물량으로 지하 1층, 지상 29층, 20개동 총 16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5~84㎡로 구성된다.

자세한 주택형은 65㎡A 171가구, 65㎡B 172가구, 84㎡A 1020가구, 84B㎡ 56가구, 84C㎡ 228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70만원대이며 13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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