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테라스 특화평면 어떤 모습?
부동산| 2015-02-25 16:27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5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청라국제도시에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인프라와 아파트의 편리성,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저밀도 신주거 단지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평면을 대거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진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1층 전용 테라스, 4층 복층형 테라스, 틈새상품 등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적용되는 테라스하우스 평면은 1층 테라스하우스가 128가구,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가 162가구다. 테라스 면적은 각 타입별로 상이하며 주력 상품인 84㎡A타입의 경우 1층 테라스가 약 20㎡, 4층 복층 테라스가 약 70㎡ 이상 제공된다.


4층에 제공되는 복층 가구의 경우 아빠를 위한 서재, 가족의 영화감상,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약 전용면적 40㎡ 규모의 다락방 공간이 별도 제공된다. 덤으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추가로 누리는 셈이다.

1층 테라스 공간은 전용 정원, 퍼팅장, 바비큐장, 짐(GYM), 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는 전용 84㎡형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규모가 조금 더 적고 금액이 낮은 틈새상품(전용 76㎡형 96가구)이 공급된다. 또 전체 약 94%가 판상형 4베이 상품으로 구성되며 더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특화평면이 전 가구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테라스하우스는 일반 아파트 거래 시세에 약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지난 2013년 하반기 분양해 약 141대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지난달 입주를 개시한 GS건설의 첫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동탄센트럴자이 84㎡ 역시 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청라국제도시는 지금까지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84㎡ 이하 면적으로 구성된 저밀도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GS건설은 1층과 4층 테라스 등 각종 특화평면마저 대거 선보여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 등 전체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 편에 마련되며 전용 76㎡, 84㎡A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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