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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펩타이드 기술 미국 특허 등록
뉴스종합| 2015-03-11 10:28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포 침투가 어려운 생리활성 치료 물질을 빠르고 안전하게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이를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의 명칭은 ‘인간 유래한 세포투과성 펩타이드와 생리활성 펩타이드 결합체 및 그 용도(Human-derived Cell-Permeable Peptide Bioactive Peptide Conjugate and Use Thereof)‘ 이다.

이번에 개발된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는 인간 단백질 유래로서, 기존의 전달체인 바이러스가 가진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침투가 어려운 물질을 단일 세포나 조직의 변형 없이 운반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서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각종 펩타이드 제품 수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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