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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문화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뉴스종합| 2015-03-18 07:34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코트라가 국내 문화콘텐츠 부문 등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코트라는 1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15년 서비스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열고 서비스사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중국, 유럽연합(EU) 등 FTA 체결국가로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해외진출 선도기업을 99개사로 선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57%나 늘린 수치다.

또 문화콘텐츠 분야의 중점지원 무역관을 선양과 파리에서 신규 오픈한다. 코트라는 기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도쿄, 상하이 등 4개곳에서 해당 분야 무역관을 운영해왔다.

코트라는 한중 FTA로 국내 업체들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이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오는 5월 국내 최대규모의 서비스ㆍ콘텐츠 분야 수출상담회인 ‘코리아 서비스&콘텐츠 마켓’을 개최하고 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를 열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서비스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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