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북아현뉴타운 1-3구역, e편한세상 신촌으로 대변신
부동산| 2015-04-02 09:4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대림산업이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 입지의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을 오는 4월 중순 분양한다.

e편한세상 신촌은 총 201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자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올 상반기 서울 도심권 분양의 핵심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총 72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분양분 중 96%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3가구, 84㎡ 581가구, 114㎡ 21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00실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 단지는 아현역 주변으로 2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강북권 최대 도심재생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올 상반기 서울 도심권 분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현역 일대 2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대변신=아현역 주변은 지난해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수천 가구에 이르는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서울 도심권을 대표하느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개발 중인 북아현뉴타운 1만1000여 가구, 남쪽으로 개발 중인 아현뉴타운 1만3000여 가구를 합하면 총 2만4000여 가구 규모다.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향후 도심권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더블역세권=e편한세상 신촌은 특히 직주근접형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이 편리하게 연결돼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 배후수요 풍부=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경기대, 추계예술대 등 인근에 대학가가 즐비해 학교 종사자 및 학생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 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 상권도 지척이어서 뉴타운 최대 장점인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일반분양 96% 중소형 구성, 층간소음 저감설계 특화=e편한세상 신촌은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일반 공급 아파트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분양 아파트 625가구 중 96%인 604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신촌에는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방을 구분해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가 적용돼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 적용=e편한세상 신촌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제품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설계=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지하주차장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각 가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되며 2017년 03월 입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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