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법조팀]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8일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사건 관련자 4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사업자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은 1·2순위 낙찰자 사이에 가처분 소송이 진행되는 등 법적 분쟁에 휘말려 있다.

검찰은 서울지방조달청으로부터 입찰 방해 혐의 관련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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