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메르스 악몽?...춘천 25세 여성 의심 환자 발생
HOOC| 2015-09-21 11:24
[HOOC] 사실상 끝난 줄 알았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21일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25살 A씨. 그녀는 이달초 중동 여행을 다녀왔다.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반께 고열과 근육통 증세를 호소하는 A 씨가 내원했다. A 씨는 이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이 나왔다. 2차 검사 결과는 21일 밤 9시쯤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와 메르스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던 중 두바이를 잠깐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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