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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 확대
뉴스종합| 2016-02-18 11:0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이달부터 전면 확대 시행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화곡동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재활용품 수거율이 높아지고,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및 거리 미관 향상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규모 유통업체의 일회용 비닐 봉투를 빌라나 다세대 주택가의 재활용 봉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동네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 쓰는 일회용 비닐봉투가 대부분 쓰레기로 버려진다는 점에 착안해 아파트 단지와 달리 재활용품 수거함이 없는 다세대주택, 빌라 등에서 재활용봉투로 활용하는 것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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