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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정사업본부 '클라우드프린팅' MOU
뉴스종합| 2016-02-28 09:14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와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윈도 계열 운영체제 컴퓨터에서만 가능했던 기존 전자우편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PC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 이용 고객은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앱을 활용해필요한 자료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앱에서 결제하면 별도로 자료를 출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주소로 실제 출력물이 배달된다.

출력문서 렌더링 후 원본이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보안 기능도 강화된다.

삼성전자는 2014년 8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5년5월부터 해외 1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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