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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핸디겸용 스틱청소기 '파워스틱' 신모델 출시
뉴스종합| 2016-02-28 11:18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전자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의 신모델 4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모델은 흡입력, 배터리, 브러시, 먼지통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브러시가 좌우 180도·상하 90도까지 회전 가능한 ‘이지핸들링’, 청소 후 깔끔한 뒤처리를 위한 ‘이지클린’ 등의 신기능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동급 핸디 겸용 청소기보다 약 3배 더 강력한 흡입력으로 쌀알이나 모래알처럼 큰 입자도 한 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배터리는 2개 연속 사용하면 최대 6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탈부착형으로 청소기 뒷면에 부착돼 교체가 쉽고 LED로 배터리 잔량이 3단계로 표시돼 청소 중에도 한눈에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넓은 바닥은 스틱으로 밀고 핸디 청소기만 분리해 다용도 빌트인 브러시와 결합, 창틀과 장식장·소파 등의 틈새를 더욱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 이지핸들링 기능으로 손목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집안 구석과 가구 아래까지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통과 브러시에는 이지클린 기능이 적용돼 레버를 당기면 먼지통이나 브러시에 뭉쳐 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쉽게 분리된다. 청소 후 이물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신모델 출고가는 에어본 화이트 모델이 34만9천원, 메를로퍼플과 팝옐로 색상의 라이트 모델이 32만9천원이다. 추가 배터리가 포함된 프리미엄 모델은 42만9천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모션싱크, 파워봇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의 청소기 풀 라인업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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