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16베스트브랜드 -하이트진로 ‘올뉴하이트’]‘술술’ 넘어가는 목넘김 최고지 말입니다
뉴스종합| 2016-06-29 12:01
하이트진로의 대표 상품 ‘하이트’는 출시 후 22년 간 약 330억병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출시돼 국내 맥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하이트’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다.

‘1세대 하이트’는 천연암반수의 깨끗함과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얻었다. 출시 후 3년 만에 업계 1위를 탈환하며 초고속 성장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4년 4월에는 이름 빼고 다 바꾼 ‘2세대 하이트’가 출시됐다. ‘2세대 하이트’는 하이트진로의 80년 양조 노하우가 집약된 맥주로, 해외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출시된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갖춘 맥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2세대 하이트’가 인기를 끌며 2015년에는 맥주시장 실적상승이 탄력받기 시작했다.

이어 올 4월에는 ‘3세대 하이트’를 시장에 출시했다. ‘3세대 하이트’는 원료비중, 공법, 상표디자인 등 전 부문 제품속성을 바꾸어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장 큰 특징은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목넘김을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최적화된 알코올 4.3%에 맥아와 호프 등 원료함량을 조절해 쉽고 가벼운 목넘김을 만들어냈다.

하이트만의 빙점여과공법(Ice Point Filtration System)도 업그레이드해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 온도인 -3 ~-2도로 유지하는 기술로 최상의 목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잘 살렸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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