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POINT 앱에서 포인트 적립ㆍ사용부터 L.pay 결제까지 한번에 끝
뉴스종합| 2016-07-15 09:28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L.POINT(이하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3400만 회원들이 포인트 적립ㆍ사용은 물론, L.pay(이하 엘페이) 결제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열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바코드가 생성되며, 포인트 복합 결제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에 엘포인트 바코드도 함께 나타난다.

간편결제 미가입 고객들은 엘페이 바코드를 클릭하면, 엘페이 앱으로 바로 연동되어 결제 비밀번호 설정과 결제 방법 등을 등록한 후, 즉시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차재원 핀테크 부문장은 “엘포인트 모바일 앱 안에서 엘페이 앱 다운로드는 물론, 포인트 적립과 사용, 그리고 간편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 엘포인트 모바일 앱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고객들이 모든 화면에서 편리하게 엘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버튼’이 추가되었고, 유통 업계 최초 휴대폰 바탕화면에 엘페이 모바일 위젯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또 엘페이는 NFC 기반 교통카드 ‘모바일 캐시비’ 기능이 있어, 앱 구동 없이 스마트폰을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단말기에 접촉하면, 다양한 대중교통을 엘페이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선불형 혹은 후불형 교통카드 결제 방법을 선택하면, 사용 내역 조회는 물론,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교통카드 이용 금액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차재원 핀테크 부문장은 “3,4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을 개선했다”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닷컴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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