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땐 관람료가 반값
뉴스종합| 2016-08-02 11:04
풀무원, 체험학습비도 20% 할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오는 8월31일까지 관람료와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학교’의 체험비를 대폭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31일까지 2인 이상 방문한 관람객에게 관람료를 50% 할인해준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학교’도 5인 이상 단체 예약하면 체험학습비를 20% 할인해준다.

‘박물관학교’는 김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큐레이터가 김치의 우수성,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 박물관학교 수료증과 함께 뮤지엄김치간 노트세트 및 배지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뮤지엄김치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종의 김치와 세계절임채소를 모형이 아닌 실물로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김치를 눈으로 직접 보며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뮤지엄김치간 ‘과학자의 방’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살아있는 김치유산균을 관찰할 수 있고 ‘김치 맛보는 방’에선 풀무원의 상큼아삭백김치, 상큼아삭양배추김치, 채식김치, 열무김치 등 4가지 김치를 시식<사진>할 수 있다.

‘박물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리며, 40분 동안 진행한다. 사전예약이 필수고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학교 체험학습비는 1인당 5000원이며, 5인 이상 단체 신청하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담당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람료를 할인하고 학생들이 김치의 역사와 효능, 김장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방학에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을 방문,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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