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일동후디스, 분유 ‘트루맘’ 가격 최대 13.4% 인하
뉴스종합| 2016-08-18 09:05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일동후디스가 자연방목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의 소비자가격을 17일부로 각각 13.4%, 5%씩 인하했다.

‘트루맘 후레쉬(1캔, 800g)’는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백화점, SSM, 온라인 쇼핑몰 등을 시작으로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며, 유통 채널의 여건에 따라 적용일자가 다를 수 있다.
[사진설명=일동후디스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일동후디스는 “수년간 수입가격 인상 및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인상 요인이 있으나 ‘한ㆍ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고, 유아식전문기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산양분유’는 한ㆍ뉴질랜드 FTA 체결로 인한 관세인하 효과가 현재까지는 미미해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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