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초미세먼지 잡는‘울파필터’적용…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눈길끄네
뉴스종합| 2016-12-07 11:19
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초고성능 울파(Ulpa)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업계 처음 내놓아 눈길을 끈다.

원자력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방사능물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게 울파필터다.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뿐 아니라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게 특징이다.

울파필터는 0.1㎛ 입자에 대해서도 포집효율이 99.99% 이상인 필터다. 반도체산업, 수술실 등 높은 청정도가 요구되는 공간에 사용된다. 


울파필터 신제품은 ‘휘바람-숨소리 울파’<사진>. 청호는 이에 앞서 지난달 ‘휘바람-숨소리’(Hepa 필터제품)를 출시했다. 헤파필터는 0.3㎛의 입자에 대해 99.97%의 포집효율을 갖는다.

‘휘바람-숨소리 울파’는 1단계 프리필터, 2단계 미디엄필터, 3단계 울파필터, 4단계 탈취필터의 고성능 4단계 필터를 통해 기존 헤파필터 공기청정기보다 우수한 청정능력을 제공한다.

또 실내에 퍼져있는 오염물질을 3방향 흡입구로 끌어당기고, 정화된 신선한 공기를 2방향 토출구로 넓게 내뿜는 공기순환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화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색상은 금색와 은색에 벽걸이형과 세움형 2가지다. 대여사용료(36개월 의무)는 세움형 3만5900원, 벽걸이형 3만6900원. 일시불 가격은 각각 113만3000원, 118만8000원.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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