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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한국유통대상’ 최고상 수상
뉴스종합| 2016-12-08 18:01
-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서비스혁신부문 대통령상 영예

- 11번가의 혁신적인 쇼핑플랫폼 제공,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인정 받아

- 신규 O2O ‘생활플러스’ 론칭, 업계 첫 오프라인 고객센터 오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SK플래닛은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SK플래닛의 서진우(사진) 사장이 11번가의 혁신적인 쇼핑 플랫폼 제공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은 올해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을 인수했다. 또 IT 기술과 유통서비스가 결합된 생활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생활 플러스(+)’ 서비스를 구축하고, 오픈마켓 최초로 직매입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픈마켓 업계 처음으로 고객을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고객센터인 ‘V센터’를 오픈(했으며, 서울시가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을 활용해 여성 고객을 위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도 도입해 시행중이다.

아울러 SK플래닛이 운영중인 11번가는 고객편의성을 높인 ‘신뢰’ 정책으로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한국표준협회의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9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플래닛은 최근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터키 진출에 이어 2014년 3월 인도네시아, 그리고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일레브니아(elevenia)’, ‘11street’의 이름으로 e-커머스 시장에 진출,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중이다. 최근에는 태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사진)은 “SK플래닛은 11번가를 비롯해 시럽, OK캐쉬백, 프로젝트 앤 등 O2O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통업계를 이끌어왔다”며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소비 경험을 온ㆍ오프라인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취적인 도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e커머스 사업자로 대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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