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기정원, 융복합기술개발사업 250억원 지원
뉴스종합| 2016-12-13 05:5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13일 오후 2시 대전 호텔 ICC에서 2016년도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 184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개방형 R&D 협력체(산ㆍ연, 산ㆍ학, 산ㆍ산)의 융합R&D를 통해 창의적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대상인 ‘현장기획과제’는 전국 118개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를 통해 발굴ㆍ기획된 융합기술분야 과제를 대상으로 9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25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6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선 융복합 선정 184개(주관기관, 공동개발기관) 기업의 대표자,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약절차, 규정 등 과제 진행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다룬다.

기정원은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및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등 협약체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투명한 R&D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비 부정사용 등 실패사례를 포함한 청렴 선언식 및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정원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자주 발생되는 실수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인 R&D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창출을 활성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