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엄마’라는 상징으로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본인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가장 추웠던 날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 ▷가장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상처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 명이 말하면 나머지는 이야기를 듣는다. 공감하고, 서로 위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지역보건과를 찾으면 된다. 전화(02-2091-4582~3) 혹은 이메일(jwlee0001@dobong.go.kr) 접수도 받는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참여 주민들이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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