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1000평 규모 ‘푸드 애비뉴’ 운영

신세계푸드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 쇼핑 스트리트 지하 1층에 약 3300㎡ (1000평) 규모로 ‘푸드 애비뉴’(FOOD AVENUE)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 애비뉴에서는 제주 맛집 3곳, 전국 유명 맛집 4곳을 모은 셀렉트 다이닝 몰을 비롯해 유명 레스토랑, 펍, 카페 등 약 20여 개 브랜드의 음식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제주 최초 셀렉트 다이닝 몰로 오픈 한 ‘셀렉 더 테이블’에서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 맛집이 모여 있어 골라먹을 수 있다. 또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먹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부여했다. 

셀렉 더 테이블 메뉴 [제공=신세계푸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는 전복 물회로 유명한 제주 향토 음식점 ‘순옥이네 명가’를 비롯해 문어라면으로 인기를 끄는 제주 대표 해물라면 전문점 ‘고래라면’, 제주 3대 김밥 전문점 ‘엉클통김밥’이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자니로켓’, 100% 생우유 아이스크림 ‘오슬로’, 서울 성수동 유명 경양식 맛집인 ‘윤경양식당’, 직화 바싹 불고기 소반으로 입소문을 탄 ‘화니’가 제주 최초로 셀렉 더 테이블에 함께 들어섰다.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 제주점’ 역시 이색 맛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음악과 음식, 주류를 트렌디한 라운지 펍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제주 로컬 맥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복합 리조트의 명성에 어울리는 식음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제주 대표 맛집과 전국 유명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며 “푸드 애비뉴에서 수준 높은 먹거리와 서비스를 통해 설 연휴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